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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이어 속옷까지… 배우 송지효, 본업 제치고 뜻밖의 행보 펼친다


‘니나송(NINA.SSONG)’은 송지효가 론칭한 속옷 브랜드로 각종 속옷 및 잠옷을 판매한다.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송지효가 모델로 나선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처음 브랜드를 론칭하겠다고 마음먹었을 때부터 직접 동대문 시장을 다니며 면도 떼어 보고, 소재를 만져보며 공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디 업체와 협업하는 게 아니라 저와 직원 두 명이 함께 모든 것을 직접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그녀가 끝까지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브랜드 론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킴 카다시안이 속옷 브랜드를 론칭해 성공한 것처럼 엄청난 브랜드 파워 가질 것 같다", "심플하면서도 디테일이 돋보이는 아이템들", "오픈되자마자 완판될 듯", "7~8년 전부터 생각한 거라고 들었는데 기대된다", "신혼부부 잠옷으로 좋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향수 브랜드 'G.THEJH'를 론칭하기도 했다. 'G.THEJH'는 평소 향수에 관심이 많은 송지효가 직접 모든 개발 과정에 참여해 출시한 제품이다.
'G.THEJH' 향수는 4종으로 송지효의 이름 송(SONG)을 테마로 만들어졌다. 'S'는 워터리 그린 플로럴 향, 'O'는 그린 플로럴 머스크 우디향, 'N'은 앰버리 머스크 향, 'G'는 시스터스의 향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2024년과 함께 이별하고 싶은 물건'을 소개한다. 특히 양세찬이 가져온 '빨간 속옷'에 담긴 사연들이 공개되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SBS '런닝맨' 734회는 오는 5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