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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수본, ‘계엄 국무회의 참석’ 송미령 참고인 조사
투데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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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이다솜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소환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최근 송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송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전후 열리누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 중 한명이다.

이와 관련해 그는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사태가 벌어진 것에 대해 침통한 마음이며, 국민에게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또 “경황이 없고 혼란스러워서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심각하게 우려했고 동의한 적 없다”면서도 “찬성이냐, 반대냐를 묻는 자리가 아니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특수본 측은 송 장관을 대상으로 계엄 선포 전후 열린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내용과 대통령실의 지시 사항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특수본은 지난달 12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시작으로, 김영호 통일부 장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등을 불러 국무회의 당시 상황에 대해 조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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