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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지역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신규 모집
투데이신문
중기부는 26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소상공인 양성을 목표로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의 신규 참여 대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에는 지역 가치 창업 관련 수업 개설 및 운영이 가능한 전문대학 및 대학, 대학원이라면 모두 신청 가능하며 심사 후 6개 내외의 대학이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5년부터 운영하는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선정을 위한 것으로 선정된 대학은 2년 동안 최대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은 로컬콘텐츠 크리에이터, 로컬창업 등의 교과과정과 로컬창업 실습, 시제품 개발, 창업 동아리 등 비교과 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과 로컬창업 관련 교육을 융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나서며 로컬콘텐츠 창업 경진대회 및 성과공유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중기부 이대건 소상공인 정책관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을 통해 양성된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창의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본 사업의 신청접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소상공인24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22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