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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2' 이정재, 월드스타 매너와 입담으로 美대표 토크쇼 섭렵
싱글리스트
지난 시즌과 디즈니 플러스 ‘에콜라이트’ 등을 통해 이미 세계적 명성의 프로그램을 섭렵했던 만큼 이정재는 노련한 애티튜드로 토크쇼를 주도해 눈길을 끌었다. 오랜 시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로서 완벽하게 소화한 시스루룩도 이정재의 존재감을 빛나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정재는 시즌 1으로 제74회 에이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데 대해 “이날 황동혁 감독과 같이 타서 진짜 정신이 두 배로 없었고 지금도 저 생각을 하면 가슴이 뛸 정도인데 너무나 대단한 날이었다. 상상할 수가 없다”고 소회했다.
또 30년간의 한국에서의 배우 활동에 대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는데 모델 일을 한 번 해보겠냐는 제안을 받았고 카페보다 돈을 많이 준다고 해서 잠깐 시작을 했다. 모델 일을 했던 게 연기자로 캐스팅이 됐고 조금 더 돈을 모아 그만두려고 했는데 이렇게 오래 하게 될 줄 몰랐다. ‘오징어게임’까지 하게 될 줄은 더 몰랐고 이렇게 ‘투나잇쇼’에 나오게 될 줄은 더더욱 몰랐다. 믿겨 지지 않은 날“이라고 말해 관객석의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이정재는 크리스마스 계획에 대해 ”LA와 뉴욕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했기 때문에 25일은 잠을 좀 자야 할 것 같고 26일 시즌 2를 정주행할 예정“이라고 말한 뒤 ”시즌 1이 너무나 큰 사랑을 받았는데 더 받을 수 있을까 걱정이 컸다. 하지만 이야기가 다양해지고 싶어졌고 주제도 굉장히 선명하기 때문에 그만큼 성공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잘 만들었다“고 시즌 2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여기게 ”많은 사람이 죽고 저는 열심히 살려고 노력한다“고 귀띔해 좌중의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이어 20일 이정재는 ABC 채널을 대표하는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에 황동혁 감독과 이병헌과 함께 출연해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한국계 앵커 주주 장과의 인터뷰에서 이정재는 ”(시즌1에서) 불의를 보고 못 본 척했던 것이 (시즌2에선) 게임을 멈추게 하고 만든 사람을 처벌해야겠다는 복수심으로 시작하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극의 몰입에 대해 ”배우분들이랑 이야기도 많이 하고 실제 내가 저런 상황에 놓인다면 어떤 행동을 할까 이야기도 나눴다“고 촬영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내달 8일 ‘제니퍼 허드슨쇼'와 15일 NBC ‘캘리 클락슨쇼'에 연이어 출연하며 ‘오징어게임’ 시즌 2의 예고된 흥행 돌풍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