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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 유연석에 진심 토로 "무섭고 불안하고 도망가고 싶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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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거신 전화는' 채수빈이 토로했다.
21일 방송된 MBC '지금 거신 전화는'에선 백사언(유연석 분)에 진심을 토로하는 홍희주(채수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사언은 "왜 나한테 안물어보고 물어보기가 겁났나? 대답해 홍희주"라고 했고 홍희주는 "맞아요 무서웠어요"라고 답했다.

홍희주는 "무섭고 불안하고 도망치고 싶었던 적 많아요 내가 406인거 들킬까봐 당신이 날 용서하지 않을까봐 다신 날 안보겠다고 할까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차라리 들키기 전에 당신이 다 알기 전에 도망가고 싶었다고요 그래서 무섭고 불안해요 당신도 나처럼 들키기 싫은걸 내가 알게되면 도망쳐 버릴까봐 그래서 물어볼 수가 없었어요 그 마음 누구보다 내가 잘 아니까"라고 털어놨다.

홍희주는 "두려운건 그것만이 아니에요 나는 오늘 눈 떴을때부터 불안했어 어젯밤일이 전부 다 꿈일 것 같아서 일어나면 너무 허무하고 슬퍼서 엉엉 울어버릴 것 같은 그런 꿈 내가 이렇게 쉽게 행복해질리가 없잖아"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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