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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결혼기념일

전에 전주 갔을때 led 풍선이 너무 예뻐서 하나 샀다가 지나가는 말로 남편한테 나중에 그걸로 이벤트 해주라고 했더니 그걸 기억했다가 주말에 미리 이벤트를 해주더라구요


지나간 말로 한걸 기억했다가 해주는게 감동이어서 엄청 좋아해주었지요
근데 정작 기념일인 어제는 연차까지 내서 쉬더니 아무것도 안하고 말하는 것마다 짜증만...
기념일이 아니었으면 덜 짜증났을까요? 하루종일 둘이 티격태격
짜증나니까 말 섞지말자 하고 골내고 있었는데 4살 짜리 아들 때문에 빵 터져서 화해 했네요
아들이 우리 결혼의 젤 큰 선물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