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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서 날밤까기'…캠핑카서 감성 낭만 축제의 밤 펼친다
와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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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공주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행사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캠핑'을 컨셉으로 캠핑이 금지된 신관공원 일대를 캠핑카와 카라반으로 채워 감성 캠핑 축제의 낭만적인 밤을 보여준다.
카라반 또는 캠핑카를 소지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약 80대의 캠핑카와 카라반 공간을 채웠다. 주최측은 캠핑카나 카라반이 없는 일반 관람객을 위해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신관공원 일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공주에서 날밤까기'는 공주 유명 먹거리인 '밤'을 활용한 언어유희로, 실제로 늦은 밤까지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일정은 MZ 세대를 위한 '날밤나이트'와 '날밤영화관'이 있으며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여러 먹거리들로 가득 채웠다.
특히 캠프에서 빠지면 섭섭한 '캠프파이어'를 미디어아트로 만들어 보이고, 낭만적인 감성콘서트가 진행된다.
안전을 위해 행사장 내에서는 금연구역으로 화기사용이 제한되며 일반 관람객의 개별 텐트 설치도 허용되지 않는다.
한편 공주시는 충청권 유일의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혁신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로 밤을 밝히고 있다. 다음 달 12월 7일 오후 6시에 제민천 감영길에서 '2024 공주 페스티벌-얼음공주'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