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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에 이어... 진에어, 고객 위한 '이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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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코트룸 서비스는 2005년부터 겨울철마다 시행돼온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올해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T2) 확장 공사 일정에 따라 위탁 장소가 달라진다. 확장 공사 완공 전에는 3층 K카운터 한진택배 접수처에서, 완공 후에는 3층 A카운터 한진택배 접수처에서 외투를 맡길 수 있다. 상위클래스 승객과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회원은 각각 C36 카운터와 A32 카운터를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외투 수령은 완공 전후와 관계없이 T2 지하 1층 동편 하나은행 옆 한진택배 매장에서 보관증을 제시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24시간 운영되지만, 특정 카운터는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만 운영돼 추가 이용은 한진택배 접수처에서 처리해야 한다.
한편, 저비용항공사(LCC)인 이스타항공도 내년 2월 말까지 외투 한 벌을 5일간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용은 7000원이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동계 기간 외투 보관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는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공간 부족 문제로 인해 서비스 제공이 어렵다고 밝히며, 추후 공간 확보 시 재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