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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2’, 사업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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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조윤찬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내달 7일 신작 ‘패스 오브 엑자일2’를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29일 카카오게임즈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보테가마지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패스 오브 액자일2’의 사업전략을 공유했다. 해당 게임은 뉴질랜드의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했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간담회에서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코어 팬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품질을 갖춘 다양한 장르의 PC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며 “해외 시장의 우수한 개발사들과 한국 서비스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국내에서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국내 PC와 콘솔(PS5 및 Xbox 시리즈) 서비스를 담당한다.

얼리 액세스 기간에는 PC방에서 무료 플레이가 지원된다. 카카오게임즈는 다양한 게임 영상 가이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한글 빌드 가이드 등을 제작해 게임 접근성과 대중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들도 발표했다. 얼리액세스 전날인 6일에는 전야제 이벤트가 진행된다.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 2’ 파트너스 아카데미를 통해 이용자들의 콘텐츠 자체 생산과 확산도 모색 중이다. 다양한 콘텐츠 제작 지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패스 오브 엑자일’ 시리즈의 코어 스트리머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카카오게임즈 측 설명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의 컨트롤 재미를 더했다. 이용자는 12개의 클래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게임에는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종의 보스가 마련됐다.

한편, ‘패스 오브 엑자일’과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게임 내 구매 내역이 두 게임 간 공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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