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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첫 뽑기 스킨 ‘아케인 분열 징크스’ 유저 반응 갈려
게임메카
라이엇게임즈는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케인 분열 징크스 스킨을 최초 공개했다. 스킨은 지난 9일 첫 에피소드가 반영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아케인 시즌 2’ 드라마 스토리에 영감을 받았으며, 한 스킨에 3가지 형태의 징크스가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아케인 분열 징크스의 세 가지 형태는 시즌 1에서 필트오버를 대적하던 징크스 더해, 아케인 시즌 2에서 선보인 서로 다른 스토리의 징크스가 각각 담겼다. 각 형태는 인게임에서 원할 때 변경할 수 있으며, 스킬 시각 효과와 머리 모양이 다르다. 또한 적을 한 명 제거할 때마다 화면 위에 테두리와 함께 처치(X) 아이콘이 그려진다.
▲ 아케인 분열 징크스 소개 영상 (영상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유튜브 채널)
으로 정해진 가격이 아닌 ‘성소’라는 신규 시스템을 통해 획득하며, 특정 재화를 소모해 보상을 뽑는 방식이다. 아케인 분열 징크스는 S급 콘텐츠로 획득 확률은 0.5%며,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천장은 80번이다. 운이 없을 경우, 약 31만 7,500원이 필요하다.
일부 유저들은 징크스의 외형이 상당히 잘 구현됐고, 특히 아케인 시즌 2 징크스의 또 다른 모습이 포함된 점에 만족을 표했다. 또 적을 처치할 때마다 나오는 처치 마크 역시 각 징크스의 특성을 반영한 세밀함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공개와 함께 화제를 모은 ‘넥서스 마무리 효과’ 역시 일부 공개됐다. 넥서스 마무리 효과는 게임이 끝났을 때 무작위로 선택된 플레이어의 마무리 효과가 연출되는 방식이다. 그 첫 테마는 아케인 징크스로, 거대한 로켓이 화면을 가로질러 날아가 넥서스를 폭파시키며, 승리 후 등장하는 ‘패배’ 버튼 위로 화려한 그래피티가 칠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