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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울한 나를 위해~
역시 사람은 잠 푹 자야 기분도 업되나 봐요.

종일 기분이 자꾸 내려가고

우울한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데요

퇴근길에 맛난걸로 나를 즐겁게 해 주고 싶네요.

머릿속에 집에 있는 재료들을 샤라락~ 훓어보고

그래 토마토 파스타 해먹자!!

내 맘대로 파스타

소스도 읎어. 먹어본 미각을 살려 되는대로 넣고 샤라락~

역시 얼렁 뚱땅 주부 경력이 얼만데~

맛도 비슷 비쥬얼도 비슷~
사진을 다 찍고 한입떠서 입에 넣으려는 순간

아들놈 오늘따라 빨리도 들어오네요. ㅜㅜ

얼렁 뚱땅 또 1인분 ~

맛나게 먹어라~

"아들넴 이거 진짜 엄마가 만들었어??"

오이야~~ 느그 엄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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