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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진 "김다현, 마인드도 프로...배울점 많은 동생" [화보]


포항 영일대 해변에는 전유진의 샌드 조각상이 세워졌을 정도다. 전유진은 이에 대해 “제가 포항을 빛낸 5인에 들었다고 한다. 그 안에 이명박 전 대통령님과 황희찬 선수님도 있는데, 그 옆에 나란히 제 조각상이 함께 있다는 게 믿기지가 않는다. 정말 가문의 영광”이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롤 모델이 있냐는 질문에는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을 언급하며 “오빠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 경연 프로그램 1등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저와는 우승자로서의 품격과 깊이가 다른 것 같다”고 존경심을 내비쳤다.
동료이자 절친으로 알려진 김다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유진은 “노래만 잘하는 게 아니라 마인드도 프로 그 자체다. 이런 친구가 노력까지 하니 나중에 얼마나 더 멋진 가수로 성장할지 가늠이 안된다. 배울 점이 정말 많은 동생”이라고 말했다.
사진=앳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