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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 벌리면 구라 ... 이재명의 최고의 '입벌구' 리스트는


이재명은 지난 11월 4일 최고위에서 "대통령부터 정부가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한다"며 "'입벌구 정권'"이라며 "입만 벌리면 구라라고, 딱 정확하게 정권의 실상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필자가 볼 때 대한민국 최고의 '입벌구'는 이재명 본인이다. 며칠 전 선거법 위반 선고도 본인의 입벌구 습관의 결과다. 방송에 나와 "골프 친 것처럼 사진을 조작했다"며 입벌구 짓을 해 스스로 발목을 잡았다. 또한 그냥 "심적 부담을 느꼈다"고 했으면 피해 갈 수 있었을 일이었는데 '협박'이란 단어 사용을 자초한 입벌구 짓으로 징역형을 받았다.
오는 25일 다음주 월요일에 있을 위증 선고도 입벌구 짓을 해서 생긴 결과다. 본인과 민주당은 국감에서 한 말일 뿐 대선과 상관이 없다고 주장하는데, 당시 이재명은 "국감을 치를 때마다 제 지지율이 올라갔다"며 "(국정감사를) 기회요인으로 만들 자신 있다"라고 또 입벌구짓을 해서 빼도 박도 못하게 만들었다.
이재명은 자신이 불리하면 무조건 입벌구 짓을 한다. 방어를 위한 논리적 정황을 만들기 위해 안 해도 될 말을 여기저기 막 뱉어 놓는 입벌구 짓을 한다. 그렇게 뿌려 놓은 입벌구 짓이 자승자박을 만든다.
이재명은 대중을 속이기 위해 입벌구 짓을 한다. 아버지에 대한 얘기, 죽은 형에 대한 얘기, 자신의 과거에 대한 얘기, 성과에 대한 얘기 등등 매사 입벌구 짓을 해서 앞의 말과 뒤에 말이 서로 모순되는 상황을 수시로 만들고 이로 인해 법적 책임을 지게 된다.
지금의 이재명을 만든 건 그의 입벌구 짓이고 자신을 스스로 죽인 것도 입벌구 짓이다. 정치인은 말로 살고 말로 죽는데 이재명은 입벌구로 뿌려 놓은 온갖 말들을 주워 담지 못해 위기를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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