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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너지, 소상공인 해외진출 돕는 시스템 무료 운영
IT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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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IT 기업 이투마스의 물류 서비스 플랫폼 '쉽너지'가 소상공인의 해외진출 서포트를 위해 시스템 사용료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쉽너지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소규모 업체들이 수출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시스템 사용료를 받지 않고 있다. 이를 통해 K-제품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돕는다는 전략이다.

쉽너지 서비스를 통해 해외 배송 진행 시 라쿠텐, 쇼피, 아마존 등 기존 해외 유명 오픈마켓의 시스템 및 쇼피파이, 카페24로 제작된 자사몰과도 연동돼 원스톱으로 물류를 발송할 수 있다. 이투마스에 따르면 통관 과정, 현지 택배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판매자는 현지 택배 포장과 마케팅에만 집중할 수 있다.

이투마스 측은 “소규모 업체의 해외 수출 서포트를 위해 시스템 출범 시부터 현재까지 시스템 사용료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며 “세계에 거점을 두고 보관부터 포장, 배송, 고객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투마스는 현재 전세계 13개국에 물류 시스템을 수출 중에 있다. IT기술을 바탕으로 물류 서비스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홍주연 기자 jy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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