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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사랑
요즘 말 안 들으면서....ㅠㅠ
어제 딸 학교 축제가 있었는데요.
학교 축제 마치고 피아노 학원 갔다가
초저녁에 집으로 귀가하는 딸이
전화로 오늘 축제하느라 그동안
오케스트라 연주 연습하고, 미술
동아리 리더로서 맡은 바를 수행
하느라 고생했는데 외식하자고
하더라구요.ㅠ 문서 작업 땜에
컴 앞에서 작업중이었는데요.ㅠ
외식하러 나가도 넌 가방 두고 엄만
급한 거 좀 마치고 나가자고 하고선
집으로 오라고 하여 대화 끝에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하길래요.
그럼 집에 떡도 많은데 만들어 줄게
라고 했더니 오늘은 엄마표 떡볶이
말고 음식점에서 파는 떡볶이
먹고 싶다면서 엽떡으로 결정하고
나가지 않고 엽떡 사 와서 집에서
실컷 먹기로 하고선 어제 저녁 식사
엽떡으로 했네요.
엽떡 먹어 보니 소스가 많이
남길래요. 남은 소스로 집에 있는
쌀떡까지 넣고선 실컷 먹었네요.
떡볶이 사랑은 예나 지금이나..
어른이나 아이나.. 모두 사랑하네요.
떡볶이 사 먹는 거 아까워서 집에서
종종 만들어 먹는데요. 어젠 딸램 땜에
오랜만에 엽떡 먹었네요..
사춘기 따님아, 덕분에 저녁 식사 준비
안 해서 고맙습니다..




쌀떡 넣고 한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