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 성료LG전자가 현지시각 3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24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 본선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GITC는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사회 진출 기반을 돕기 위해 2011년 시작했다. 올해 본선 대회에는 지난 7월 열린 국가별 예선에서 선발된 16개국 104명의 장애 청소년들이 참가해 총 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올해 종합우승은 청각 장애를 가진 말레이시아인 누르 줄자히라 빈티 모하마드 안와르(만 16세)에게 돌아갔다. 이 행사는 LG와 보건복지부, 필리핀 정부가 주최하고 LG전자와 GITC 조직위원회, 필리핀 국가장애위원회(NCDA)가 주관한다. 지난 13년간 총 40개국에서 5000여명의 장애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를 넘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참가국이 확대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제6회 혁신특허포상’ 시상식 개최SK하이닉스가 8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제6회 혁신특허포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2018년 처음으로 시작된 혁신특허포상은 기술 난제를 극복하고 경영성과 기여도가 높은 우수 특허를 선발해 포상하는 행사다. 회사는 올해 금상 2건을 포함해 총 10건의 특허를 포상 대상으로 선정해 총 2억75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올해 최고상인 금상의 영예는 HBM(고대역폭메모리) 테스트의 효율성을 높이는 특허를 낸 윤태식 TL과 HBM과 D램의 오류 정정 기능 효율성 제고 관련 특허를 개발한 김창현 TL에게 돌아갔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들과 함께 김동섭 사장(대외협력 담당), 송현종 코퍼레이트 센터 사장, 김주선 사장(AI 인프라담당)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SK에코플랜트, '반도체 클리닝' 스타트업과 공동연구SK에코플랜트는 8일 '2024 콘테크 미트업' 시상식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했다. 콘텐츠 미트업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공모해 시상하고 SK에코플랜트와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올해는 반도체·환경·에너지·스마트건설 분야에 총 87개 기술이 접수됐으며 총 4개 기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최우수 수상기업은 펄스와 진공모듈을 활용한 반도체 클리닝 장비 아이디어를 낸 스타트업 '투인테크'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반도체 클리닝 관련 아이디어를 낸 스타트업이 이름을 올렸다. 먼저 '카본리덕션'은 반도체 사업장에서 나오는 폐불산 슬러지(찌꺼기)를 활용해 시멘트 대체재를 생산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에코샤인'은 반도체 사업장의 폐불산에서 고순도 불산과 실리카를 회수하는 기술을 내놨다. 이번 수상기업은 앞으로 SK에코플랜트 또는 그 자회사와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LG화학, 미용필러 ‘와이솔루션’ 리더스 포럼 개최LG화학은 프리미엄 필러 브랜드 ‘와이솔루션’ 핵심 의료진(KOL)을 초청래 리더스 포럼을 8일 개최했다. 이날 의료진들은 와이솔루션의 경쟁력으로 고객과의 신뢰 관계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꼽았다. LG화학은 지난 1990년부터 히알루론산 물성 연구를 본격화해 관절염 치료제 주성분, 성장호르몬 서방형 기술 등에 히알루론산 물질을 적용해왔다. 2010년에는 축적된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기업 최초의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를 상용화했다.이날 LG화학은 이브아르와 와이솔루션은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모든 생산 공정을 LG화학의 기술력으로 까다롭게 제조하고 있고, 자체 수립한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지혜 LG화학 에스테틱사업부장(상무)은 “고객들과 함께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법을 지속 연구, 제시해 대한민국 메디컬 에스테틱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