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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은지원, “자녀가 있어도 괜찮다” 깜짝 발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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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중 서로를 지목한 보민과 정명이 데이트에 나선다. 두 사람은 '자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현실적인 대화를 이어간다. 두 아이의 엄마인 정명은 "주말에는 아이와의 만남이 우선인데 맞춰줄 수 있냐"라고 물으며 '돌싱 하우스' 밖에서의 연애를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두 사람의 '자녀' 이야기에 스튜디오에서도 "교제 중인 사람에게 '자녀'가 있다면"이라는 화두가 떠오른다. 이에 은지원은 "오히려 감사하다"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아이까지 저절로 생기는 것 아닌가. 어린 나이면 모르지만 지금은 오히려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한다.
앞서 24일 방송된 '돌싱글즈6' 7회에선 돌싱 남녀들의 나이와 직업이 공개됐다.
보민은 2년간 결혼 생활을 했으며 자녀가 없다고 밝혔다. 결혼 유지 기간이 12년이라고 말한 정명은 첫째 딸이 고등학교 1학년, 둘째 아들이 초등학교 4학년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명은 "양육권과 친권 모두 전남편에게 있다. 아이들과 함께 살고 싶었지만 전남편보다 경제적 능력이 부족해 양육권을 포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보민은 "누나가 남편과 4년 전에 사별했다. 혼자 양육하는 사람들의 고충을 안다. 아빠 빈자리 못 느끼게 하려고 매일 누나 집을 찾아갔다. 나는 자식이 없지만 자식 같은 조카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정명의 말이 와닿았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MBN '돌싱글즈6'는 매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