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9 읽음
세븐틴, 美 '굿모닝 아메리카' 완벽 퍼포먼스..."K팝 센세이션"
싱글리스트
0
세븐틴은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미니 12집 타이틀곡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 (English Ver.)’ 무대를 선사했다.
방송 스튜디오 앞에는 세븐틴을 보러 온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팬들은 멤버들의 얼굴이 새겨진 부채부터 이들을 응원하는 플래카드까지 다양한 응원 도구를 들고 세븐틴을 반겼다. 멤버들은 팬들과 눈을 맞추고 사인을 해주는 등 여유로운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입성했다.
진행자들은 세븐틴을 “K-팝 센세이션”이라고 소개하며 “오늘 방송은 이들의 미국 아침 방송 첫 출연”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세븐틴이 등장하자) 팬들은 엄청나게 들떴다”라며 “이들 중 일부는 멤버들을 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몇 시간 동안이나 (스튜디오 앞에서) 기다렸다”라고 덧붙여 세븐틴의 높은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28일에는 뉴욕의 랜드마크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세븐틴을 상징하는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빛으로 물들어 팬들과 지역 시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점등식에는 세븐틴을 최초의 청년 친선대사로 임명한 유네스코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세븐틴은 31일과 11월 1일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투어는 이후 오클랜드(11월 5~6일)와 로스앤젤레스(11월 9~10일)를 거쳐 일본 4개 돔과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