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장애"라고 하면 어딘가 몸이나 정신이 온전치 못한 사람을 뜻합니다. 눈이 제 기능을 못 하는 사람을 "시각장애인" 이라고 하고 소리를 잘 못 듣는 사람을 "청각장애인" 이라고 하죠. 그런데 "분노조절장애"를 과연 장애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이유는 시각장애인이나 청각장애인은 어떤 상황에서도 다 똑같이 그 장애 때문에 불편을 겪게 되지만 분노조절장애 같은 경우는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분노조절장애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만약 유명 격투기 선수나 자신을 법으로 심판할 수 있는 판사, 검사, 경찰 같은 사람들 앞에서도 그 분노를 표출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금방 이해하실 겁니다. 아마 자신을 힘으로 제압할 수 있는 사람들 앞에서는 감히 그 분노를 표출할 수 없을 거예요. 자신이 보기에 만만해 보이는 사람 앞에서만 그 분노를 표출하기 때문에 저건 장애라고 보기가 좀 어려울 것 같네요. 저것들은 그냥 양아치 쓰레기 범죄자일 뿐 다른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봐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