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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참석 행사에 한동훈 30분전 불참 통보, 그 정신세계
최보식의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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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식의언론=한정석 강호논객]
윤석열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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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제신문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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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년 기념식에서 참석했다. 통상 대통령은 유력언론사의 창간기념식에 동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하지 직접 참석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어쨌든 이날 한국경제 창간기념식에 초대받은 한동훈 대표는 행사 30분 전에 다른 일정을 이유로 불참통보했다. 윤 대통령과 마주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편집자)

그냥 만나서 아무것도 없던 일처럼 웃어야 하는 거다.

아래에서는 친한과 친윤이 치고 박더라도, 한동훈은 공식적으로 '대통령과 나 사이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과거에도 서로 뜻이 달라 다툰적도 많지만, 언제나 서로의 진정성이 소통됐다. 대통령께서 내 진정성을 알고 계시다'고 해야 하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진짜 싫고 등돌릴 준비를 하고 있어도 그래야 하는 것이다.

이재명이 문재인이나 조국이 좋아서 '동지'라고 하겠나.

사무라이는 검을 함부로 뽑는 것이 아니다.

검을 뽑았다는 의미는 결전을 하겠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뽑은 검을 다시 칼집에 넣는 것은 자신이 철부지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한국경제창간6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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