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7 읽음
“무리시키지 않겠다”… 홍명보 감독, '부상' 손흥민 발탁에 입장을 밝혔다
위키트리
이번 명단에는 손흥민 외에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배준호(스토크시티)와 오현규(헹크) 같은 젊은 선수들이 새롭게 합류했다. 부상으로 잠시 대표팀을 떠났던 김승규(알샤밥)도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박민규(콘사도레삿포로)는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됐다.
대표팀은 다음 달 10일 요르단과 원정 경기를 치르고, 15일에는 이라크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국내파 선수들은 다음 달 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모여 요르단으로 출국하고, 해외파 선수들은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최근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서 허벅지 부상을 입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결장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에게 짧은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손흥민은 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며 힘든 일정을 소화해 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손흥민의 컨디션과 체력이다. 본선에서도 중요한 선수이므로 소속팀, 협회와 협력해 무리시키지 않으면서 가장 좋은 방법을 찾겠다. 손흥민 본인은 경기에 출전하고 싶겠지만, 무리시키지 않겠다. 플랜B도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요르단과 이라크전은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결정지을 중요한 경기다. 손흥민의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대표팀은 다양한 대비책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