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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로리' 박지아 사망…배우들 박수 쏟아졌던 마지막 시상식 모습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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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은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박지아가 생전 참석한 마지막 시상식이 된 지난해 4월 '백상예술대상'에서 그는 연기를 향한 열정을 투영한 강렬한 빨간색 정장을 입고 무대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지아는 "저는 고등학생 때 학예회에 나갔다가 연기를 해야겠다고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저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데 되게 중요한 사람이 된 것처럼 박수를 쳐 주더라. 그 순간 제가 빛나고 있다고 느꼈다. 그때 그 순간을 오랜만에 다시 느끼는 요즘이다"라고 말해 송혜교를 비롯한 현장에 있던 많은 배우들의 박수를 받았다.
박지아의 말에 박수를 보내는 배우들 / 유튜브 '백상예술대상'
마지막으로 그는 "연극계에는 빛날 수 있는 순간들을 기다리는 아주 훌륭한 예술인들이 많다. 그분들이 보고 싶다면 이 작품들을 주목해 주시면 좋겠다"며 연극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고(故) 박지아는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해 역할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기담’의 아사코 엄마 귀신 역, ‘곤지암’의 ‘병원장 귀신 역 등으로 출연해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특히 2022년~2023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엄마 역으로 열연을 펼쳐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