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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지도 않은데 줄줄 흐르는 땀…대체 왜 이러는 걸까?
위키트리
이렇게 과도한 땀을 흘리게 되는 원인은 다양하다.
운동 중에는 심박수와 체온이 상승해 땀 생산이 활성화된다. 평균적으로 운동 중 약 2리터의 체액을 잃게 되므로, 운동 전후로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더운 날씨는 땀 흘림을 증가시키며, 습한 공기는 땀의 증발을 어렵게 만든다.
알코올 섭취는 심박수를 증가시키고 피부의 혈관을 확장시켜 땀을 유발한다. 금단 증상 중에도 과도한 땀이나 식은땀이 발생할 수 있다. 알코올은 신경계와 내분비계의 소통을 방해해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하고, 이로 인해 땀 흘림이 증가한다.
특정 질환도 과도한 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병, 그레이브스병, 파킨슨병, 척수 손상 등이 해당된다. 의학적 원인이 의심될 경우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
일부 약물도 과도한 땀을 유발할 수 있다. 항우울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혈압약, 당뇨병 약 등이 해당된다. 이 경우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불안과 스트레스는 땀샘을 자극하고 심박수와 혈압을 증가시켜 체온이 상승하면서 더 많은 땀이 난다. 스트레스는 손바닥과 발바닥에도 땀을 유발한다.
호르몬 변화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폐경기 동안 에스트로겐 수치가 불안정해지면 뇌의 시상하부가 체온 조절에 혼란을 겪게 된다. 이로 인해 몸이 과열된 것으로 착각해 과도한 땀을 흘리게 된다. 열이 발생하면 체온이 상승하고, 이때 몸은 체온을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 많은 땀을 흘린다.
카페인과 매운 음식도 땀샘을 자극하는 원인 중 하나다. 커피를 마실 경우 충분한 물을 섭취해 체액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를 관리하기 위해 물을 충분히 마시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으며, 데오드란트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일부 경우에는 보톡스와 같은 치료 방법도 고려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