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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 韓 시작으로 亞 홀린다(종합)
MHN스포츠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포럼에서 하이브 걸그룹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 데뷔 및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 미디어 데이가 열렸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첫 합작 다국적 걸그룹으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를 통해 결성됐다.

이어 다니엘라는 "저희 모두 한국에 와서 공연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영광스럽다"고 했고, 마농은 "큰 기대를 갖고 왔는데 제가 좋아하는 도시인 서울에 오게 돼 기쁘다. 향후 공연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이었다.
또한 메간은 "이번 투어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 준비된 결과를 공연을 통해 보여드리게 돼 기쁘다"고 했고, 소피아는 "이번에 아시아 투어를 하게 돼 기대가 크다. 저희 투어 중 제 고향인 필리핀에도 방문하게 돼 기쁘다. 이번 투어를 한국에서 시작해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SIS'는 캣츠아이가 표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 '부드러운 것이 강하다'를 전면에 내세운 앨범이다. 앨범에는 데뷔 싱글 'Debut'를 포함해 더블 타이틀곡 'Touch'와 'My Way', 'I'm Pretty', 'Tonight I Might'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해당 앨범에 관해 라라는 "저희 데뷔 앨범인 SIS는 캣츠아이의 두 가지 반전 매력을 담고 있는 앨범이다.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고 있는데 타이틀곡 Touch는 저희의 부드러운 면을 부각하고, 사랑이 갖고 있는 복잡한 감정을 담고 있는 곡이다. 캣츠아이로서 저희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다니엘라는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는 게 신기했고 비현실적이었다.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앨범이 하나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차트인했다는 게 놀라웠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차트 순위가 올라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농은 "저 역시도 생각하지도 못한 영광스러운 결과였다. Touch가 2주 동안 차트인 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말로는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빛을 발한다는 걸 알게 돼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고 감회를 밝혔다.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를 위해 준비한 점으로 소피아는 "저희 공연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것이 있다. 투어 중 한국어, 일본어, 타갈로그어로 번역한 Touch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글로벌 걸그룹인 캣츠아이만의 강점은 무엇일까. 마농은 "저희의 강점은 많은 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걸그룹이라는 점이다. 저희만의 다양성을 갖고 있고 각기 다른 배경에서 왔기 때문에 저희만이 선보일 수 있는 특별한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 세계를 보더라도 저희만한 글로벌 걸그룹이 없는데, 이런 점에서도 신선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관해 윤채는 "소녀시대 Gee와 매시업 한 건 너무 영광이었다. 워낙 전설의 걸그룹이자 전설의 노래였기 때문에 매시업으로 챌린지를 만들 수 있었다는 게 기뻤다. 수영 선배님께서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저희를 언급해 주시면서 칭찬해 주신 게 너무 감격스러웠다. 정말 기쁘고 영광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향후 목표를 묻는 말에 윤채는 "저희끼리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다양한 문화에서 왔다 보니 저희 각자의 나라로 가서 다 같이 콘서트를 하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고 영광일 것 같다"고 뒷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리고 마농은 "궁극적인 목표라고 한다면 세계 1위의 글로벌 걸그룹이 되는 것이다. 전 세계에 팬이 생기고 전 세계에서 콘서트를 여는 것"이라며 "제가 스위스에서 자랐는데 혼혈이었다 보니 연예계를 봤을 때는 저 같은 분이 없어서 당시 저는 할 수 없겠다 생각했었다. 하지만 전 세계 소녀들이 캣츠아이를 봤을 때 한 사람은 분명 본인과 비슷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을 텐데, 이렇게 롤모델이 돼 영감을 줄 수 있다면 기쁠 것 같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하이브 X 게펜 레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