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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경고 '지구영상제' 개막…29개국 41편 상영
연합뉴스
개막식에는 명예홍보대사 배우 송일국과 함께 가수 김장훈·알리, 배우 공현주, 안무가 리아킴, 방송인 서동주 등 유명 인사가 무대에 올라 환경에 대한 관심과 작은 실천을 강조했다.
송일국은 "우리 아이들에게 푸른 지구를 물려줄 수 있도록 작은 실천을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배우 천우희는 응원 영상으로, 가수 김장훈은 환경 실천의 의지를 담아 히트곡 '나와 같다면', '사노라면'을 불러 울림이 있는 특별공연으로 힘을 보탰다.
한여울오케스트라와 여여한중창단의 식전·오프닝 무대에 이어 동서대 총장인 장제국 조직위원장이 개막선언을 했다.
이유정 공동집행위원장의 소개로 전 세계 곳곳의 환경 재난을 스마트폰으로 포착해 일상화된 기후 위기를 경고하는 개막작 '히어 나우 프로젝트'가 상영됐다.

제3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지구촌 곳곳의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장편 25편, 단편 및 애니메이션 16편 등 29개국 41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경쟁 부문에는 지원작 2천133편 가운데 엄선된 13개국 12편이 스크린에 오른다.
독일 기후과학자 지안루카 그리말다, 강신호 대안에너지기술연구소 대표 등 국내외 환경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환경전문가 토론행사도 마련된다.

이준이 부산대 교수와 배보람 녹색전환연구소 팀장, 안병철 원광대 교수, 김백민 부경대 교수, 한인성 국립수산과학원 과장 등이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 기후 적응 전략과 방향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했다.
영화제 기간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부대행사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는 '그린라이프쇼'가 펼쳐진다.
이 행사에는 30여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하얀 코끼리 마켓에선 중고 물품을 판매한다. 수익금의 10%는 환경 기부에 사용된다.
c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