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4 읽음
NC 출신 카스타노, 29세에 현역 은퇴…방출 6주만
연합뉴스
0
이적 소식을 전하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닷컴은 5일(한국시간) "카스타노가 은퇴를 선언했다. 빅리그 경력을 쌓은 그에게 경의를 표하며 인생의 새로운 장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카스타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 인생의 더 중요한 커리어로 나아가려 한다. 좋은 남편, 아빠, 친구, 성직자, 직원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카스타노는 올 시즌 NC 유니폼을 입고 19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6패 평균자책점 4.35의 성적을 기록하다가 지난 7월 28일 방출됐다.
카스타노는 날씨가 더워지자 기복 문제를 보이며 7월 한 달 평균자책점 6.04로 부진했다.
NC는 작년까지 5시즌 동안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에릭 요키시로 빈자리를 채웠다.
카스타노는 2020년 빅리그에 데뷔해 4시즌 간 24경기 2승 7패 평균자책점 4.47을 거뒀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7시즌 120경기(88선발) 42승 28패 평균자책점 3.91이다.
bing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