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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역명병기 수입 미미…"수의계약 형태 재검토 필요"
연합뉴스
28일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도봉1)에 따르면 지하철 역명 병기 판매 사업을 시작한 2016년부터 올해 7월까지 사용료 수입은 연평균 23억원이었다.
이번 달 기준 역명병기 역사는 40곳으로 1곳당 수입이 한 해 동안 1억원도 되지 않는 셈이다.
역대 최고 계약액을 기록한 성수(CJ올리브영)역과 강남(하루플란트치과)역도 연 수입이 3억3천300만원과 3억7천만원이었다.
압구정(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역의 연평균 사용료는 1억2천800만원이었다.
고덕(강동경희대병원)역과 하계(을지대을지병원)역의 한 해 평균 역명병기 사용료는 5천538만원, 5천804만원에 그쳤다.
2021년 기준 역명 병기 사용료 수입이 공사의 전체 부대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였고 2022년은 3.6%, 지난해부터 올해 7월 기준으로는 2.9%였다.
이 의원은 "대다수가 단독 입찰에 따른 수의계약으로 서울교통공사의 부대 수입 극대화에 기여할 수 없는 정책"이라며 "전면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js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