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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장미(업로드용)


세월은 묻지 않는다.
무엇을 쫒아 왔는지
어디를 향해 가는지
단지 지금 함께 가고 있음을
보여 줄 뿐이다.
세월은 말하지 않는다.
언제 시작 했는지
어디서 끝이 나는지
다만 이 순간이
아름다움을 느끼게 할 뿐이다.
세월은 조용히 일깨워 준다.
무엇이 소중한지
무엇을 사랑해야 할지
무엇을 버려야 할지를
그렇게 해답없이 가르쳐 줄 뿐,
멀리서 미소만 짓고 있다.
-김춘경-
출처 ㅡ 아침좋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