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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 속 참아도 참아지지 않는 기침… 의외로 '이것' 효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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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면서 기침으로 힘들어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지난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달 셋째 주만 해도 코로나로 인한 입원환자는 229명에 그쳤으나 8월 둘째주 1359명으로 집계돼 기하급수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유행 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 중에는 새 변이인 KP.3도 섞여 있다. KP.3는 강한 전파력을 가지고 있으며 면역 회피 능력이 있어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돼 면역을 가지고 있거나 백신을 맞았더라도 새 변이 KP.3에 감염될 수 있다.

KP.3의 증상은 기존 코로나19 증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우선 몸에 힘이 없고 열이 나며 두통과 인후통이 동반된다. 미각과 후각이 잘 느껴지지 않는 이들도 있다.

코로나19 감염 증상 중 우리를 가장 괴롭게 하는 것은 바로 참을 수 없는 기침이다. 극심한 인후통과 함께 찾아오는 기침은 목에 가래가 끓는 가래 기침이나, 간지러운 느낌과 함께 참을 수 없는 마른 기침이 나오기도 한다.

특히 간지러운 증상과 함께 나오는 마른 기침이 인파가 많은 밀폐된 공간이나 잠자리에서 나온다면 그 괴로움은 두 배다.

그렇다면 이렇듯 괴로운 기침을 잠시나마 멎을 수 있게 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기침의 원인은 사람마다 다르며 그 종류 또한 매우 다양하기에 치료법 역시 각양각색이다. 그러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은 모든 기침 예방법의 가장 기본이다.

이때 주의할 점은 오렌지주스와 같은 산성 음료나 지나치게 뜨겁거나 차가운 물은 오히려 목에 더 큰 자극을 줄 수 있기에 피하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건 적당히 따듯하거나 미지근한 물 혹은 자극적이지 않은 따듯한 차를 마시는 것이다.

2. 소금물 혹은 가글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입안 소독하기
소금물이나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가글 제품 중 순한 가글을 이용해 입안을 주기적으로 헹구어주면 일시적으로 목에 가래를 씻어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염증으로 인한 각종 바이러스를 제거하는데도 효과적이다.

3. 가습기 사용하기
건조한 공기로 간지러운 느낌과 함께 나는 마른 기침에는 가습기와 같은 증기가 효과적이다. 가습기가 건조한 목을 촉촉하게 만들어 줘 마른 기침을 완화시켜 준다.

단 코막힘, 콧물, 먼지 진드기, 곰팡이, 천식 등이 기침의 원인이라면 증기를 마시는 것이 오히려 기침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니 반드시 기침의 원인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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