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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금시세(금값)... “경제 지표 완화·달러화 강세에도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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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금시세(금값), 은시세(은값)가 상승세(전일 대비)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 우려가 한층 완화된 미국의 신규 경제 지표와 달러화 및 국채 수익률 상승이 금가격에 대한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지만, 굳건한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지선을 떠받치며 상승 폭을 좁히는 데 그쳤다고 분석했다.
국내 금·은 거래 주요 기관별 이날 기준 금가격(이하 3.75g 한 돈 기준)은 다음과 같다.
한국금거래소

순금(24K) : 매입가 45만 5000원 / 매도가 40만 원

18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29만 4000원

14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22만 8000원

백금 : 매입가 18만 2000원 / 매도가 14만 8000원

은 : 매입가 5470원 / 매도가 4350원
▲한국표준금거래소

순금 : 매입가 45만 4000원 / 매도가 40만 1000원

18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29만 4700원

14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22만 8500원

백금 : 매입가 18만 2000원 / 매도가 13만 8000원

은 : 매입가 5370원 / 매도가 3860원
▲금시세닷컴 순금(24K) : 매입가 44만 9000원 / 매도가 40만 4000원 18K 금 : 매입가 33만 5000원 / 매도가 29만 7000원 14K 금 : 매입가 26만 1000원 / 매도가 23만 1000원 백금 : 매입가 15만 8000원 / 매도가 14만 9000원 은 : 매입가 4750원 / 매도가 4400원

「오늘의 금시세 영향 요인 분석」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국 정부에서 15일(현지 시각) 발표한 7월 소매 판매 지표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 수가 소비 위축과 노동시장 급랭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를 누그러뜨리며 금가격에 대한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미국 상무부가 조사한 7월 소매 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1% 오른 7097억 달러로 집계됐다. 전월 기록(0.2% 감소)과 시장 예상치(0.4% 증가)를 모두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미국 노동부가 집계한 주간(지난 4~10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약 22만 7000명으로 직전 주 대비 7000명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23만 6000명)를 하회했다.

같은 날 달러화 역시 경쟁 통화 대비 0.4% 오르며 여타 통화 보유자들에게 금값이 비싸게 느껴지도록 했다.

이 같은 상황에도 9월 금리 인하가 점점 더 현실화되고 있는 점이 이날 금값을 상승시킨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제도(연준) 총재는 이날 "최근 나온 경제 지표들을 보면 물가와 고용이 점점 균형 잡혀가고 있는 것 같다"며 인플레이션 위험이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금리 인하를 너무 일찍 혹은 늦게 할 때 위험을 고려하고 있다"며 9월 금리 인하를 시사했다.

제프리 크리스천 CPM 그룹 매니징 파트너는 "최근 계속되는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은 금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하지만 변동성도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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