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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찬 "尹대통령에 김형석 반대 서신 3번 보냈지만 임명"
연합뉴스
이 회장은 이날 YTN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인 '신율의 정면승부'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자신의 편지는 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전자결재로 임명한 것으로 이해한다면서 "제가 더는 얘기할 필요가 없다. 얘기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는 이야기를 제가 왜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회장은 김 교수의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위기로 판단했다면서 "위기라고 제가 계속 경고했는데도 얘기를 듣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내가 (윤 대통령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인데, 모욕감을 받았다"고 분개했다.
이 회장은 김 교수를 '뉴라이트' 인사로 지목하면서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반대해왔다.
지난 8일 김 교수가 독립기념관장에 취임하자, 광복회 등 독립운동 관련 단체들은 김 관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정부 주최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하고 별도로 광복절 행사를 개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hoj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