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1 읽음
최강희 감독 빠진 산둥, '우레이 결승골' 하이강에 무릎
MHN스포츠
지난 3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산둥성 지난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펼쳐진 2024 중국 슈퍼리그(CSL) 경기에서는 원정팀 상하이 하이강이 최강희 감독이 부재한 산둥 타이산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산둥 타이산은 최강희 감독 없이 경기를 치뤘다. 지난 7월 말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던 최강희 감독의 귀국 사유는 건강검진으로 알려져 있으나, 국내 매체 스포츠조선은 이별을 암시하는 징후로 이를 설명하기도 했다.
다만 최 감독의 복귀일은 오는 6일로 알려져 있으며, 9일 메이저우하카전에서는 다시 팀의 지도봉을 잡을 것이 예상된다. 이번 경기에서는 김현민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지도했다.
상하이 하이강은 전반 초반 적극적으로 공세에 나섰다. 단 3분만에 상하이의 박스 안으로 두 번이나 공을 투입했으나, 슈팅은 모두 골대를 외면했다.
우레이는 전반 11분 첫 슈팅을 통해 골문을 정조준했다. 좌측 측면을 뚫어낸 마테우스 주사의 크로스를 받은 우레이는 공을 제어하지 못하고 우측 문전에서 골대 위로 공을 날려버렸다.
우레이의 득점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전반 19분 다시 산둥의 박스 좌측을 돌파한 풀백 리슈아이가 컷백을 전달했고, 이를 받은 우레이는 우측 골대 구석으로 정확히 슈팅을 성공시키며 득점했다.
그러나 심판의 후속판정 결과 우레이에게 패스를 건넨 리슈아이의 돌파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중계 카메라로는 온사이드에 가까웠으나, VAR 판독에서 오프사이드가 결정됐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산둥 타이산의의 공격수, 크리장의 돌파 과정에서 PK가 선언되는 듯 했다. 그러나 VAR 판독 후 심판은 손을 흔들며 노 플레이를 선언했다.
상하이는 계속 상대(산둥) 골문 좌측을 통한 공격전개를 노렸으나, 전반은 득점 없이 끝났다.

이어진 경기에서도 상하이가 추가골을 위해 몰아쳐으나, 경기는 추가득점 없이 종료, 상하이의 1-0 승리로 끝났다. 산둥의 육탄방어가 없었다면 최소 세 골이 더 들어갔을 법한 공세였다.
승리한 상하이 하이강은 리그 1위(승점 60)를 유지했으며, 지난 4일 오후 경기에서 베이징에 일격을 허용한 상하이 선화(승점 55)와의 격차를 5점으로 벌렸다.
사진=상하이 하이강, 우레이 공식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