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제천 시장을 둘러보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의림지' 입니다.. 폭염 경보도 내렸는데.. 중간중간 내리는 비로 인해.. 땀을 한바가지 흘리며.. 열힘히 돌아 다녔네요~~ㅋㅋ제천 의림지는 삼한시대 축조된 저수지로.. 본래 임지라고 했다고 합니다.. 신라 진흥왕 때 악성, 우륵이 개울물을 막아.. 둑을 쌓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그로부터 700년 뒤.. 이곳에 온 현감 박의림이 좀 더 견고하게 새로 쌓은 것이라고도 한다고.. 하네요..의림지를 둘러보다 보면.. 용추폭포 유리전망대가 나옵니다.. 용추폭포 위에 설치한 유리전망대는.. 인도교로 바닥 부분에 투명 유리와 불투명 유리가 섞여 있는데.. 철제 기둥에 설치된 센서를 지나면.. 불투명 유리가 투명 유리로 바뀌어 폭포가 내려다 보인다고 합니다.. 전 고소 공포증이 있는 관계로.. 그냥 멀리서 바라만 봤네요~~ㅋㅋ'용추폭포' 는 신월동에서 온 이무기가 용이되어 승천하지 못하고.. 이 곳에서 터져 죽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 지는데요..
수문을 개문하면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용의 울음소리처럼 들린다.. 하여 '용폭포' 라고도 한다네요.. 주변 모산동 마을 사람들은 아직도.. 용이 터져 죽은 곳이라 하여.. '용터지기' 라고 부른다고 합니다..의림지를 둘러보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배론성지' 입니다.. 배론성지는 조선 후기 천주교 성지인데요..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가 시작되면서.. 천주교인들은 숨을 곳을 찾아.. 배론으로 모여들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천주교 신자촌이 형성되었다고 하네요..이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김대선 신부에 이어.. 두 번째 신부가 된 최양업의 분묘가 소재한 지역으로.. 배론은 해방 이후 천주교사에서 중요한 성지로 자리 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곳은 우리나라 천주교 성립 과정에 있어서.. 중요한 성지로.. 지금도 전국 각지의 성지순례 신자들이 끊임없이 찾고 있다고 하네요..마지막으로.. 그 옛날..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는 '박달재' 를 넘어서.. 제천 나들이를 마무리 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