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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파리] '접전 끝 아쉬움' 배드민턴 김가은 8강 진출 실패
MHN스포츠
김가은은 2일 오전 2시 30분 프랑스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16강에서 인도네시아의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에게 1-2(4-21, 21-8, 23-21) 패배를 거뒀다.
게임1에서는 경기 초반을 압도당한 김가은이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 초반 2-2로 순간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으나, 인도네시아의 툰중이 연속 8득점을 만들어내며 앞서갔다. 결국 10점차 이상 점수가 벌어졌고, 툰증이 14점을 올린 상황에서 14-3으로 한 점을 만회했을 뿐, 계속해서 점수차가 벌어지며 4-21로 완패했다.
게임2에서는 정반대의 분위기 속에 김가은이 압승했다.
김가은이 2-0으로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점수차는 점점 벌어지며 7-3, 10-4까지 격차가 쭉쭉 벌어졌다. 끝내 김가은은 21-8로 1세트의 패배를 응수했다.
게임3에서는 경기 중반, 김가은이 유리하던 분위기가 급반전되며
1-1로 초반 한 점씩 나눠가지던 상황에서 정나은은 연속득점으로 3-1까지 앞서갔다. 그러나 한 점차 리드가 이어지던 상황에서 김가은은 연속 2득점으로 7-4 3점차 리드를 벌렸다.
그러나 정확히 경기 중반부인 11-8 리드 상황에서 김가은은 3점을 허용, 11-11 동점을 내줬고, 공세를 몰아친 상대에게 12-14로 역전을 허용했다. 14-14로 바로 뒤쫒아간 김가은은 20-20 듀스까지 접전을 펼쳤다.
아쉽게도 듀스에서는 상대가 먼저 1점을 획득하며 앞서갔고, 상대가 2점을 선취하며 21-23으로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비록 주목받지는 못했으나, 불리한 가운데서도 꺼지지 않는 투지를 보여준 김가은의 멋진 도전은 여기까지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