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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난리난 울산 에쓰오일 공장 대형 화재… 폭발음 들렸다
위키트리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헬기 지원까지 요청했으나, 불길이 다소 잦아들면서 헬기 동원은 일단 보류됐다. 이번 화재는 석유화학제품인 자일렌을 만드는 공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석유화학제품을 취급하는 공장의 특성상 공정 내부에 있는 연료 등이 모두 타야 하기 때문에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에쓰오일 온산공장으로 진입하는 정일콘테이너 앞 교차로와 신길교차로 등을 전면 통제 중이다. 울주군은 온산공장 인근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울산 지역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특히, 화재 발생 초기에는 큰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아 주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켰다. 소방 당국은 신속한 대응을 통해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석유화학제품이 연소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이 공기 중으로 퍼질 가능성이 있어, 주민들의 건강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에쓰오일 측은 이번 화재의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화재가 발생한 자일렌 공정은 석유화학제품 생산의 핵심 공정 중 하나로, 이번 화재로 인해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화재 원인 규명과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