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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쟁이











꽃은 6∼7월에 피고 연한 녹색이며 층층으로 달리지만 전체가 원뿔형으로 됩니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고 암술대는 3개이며 암술머리는 털처럼 잘게 갈라집니다.
줄기가 곧게 서고 세로에 줄이 많으며 녹색 바탕에 흔히 자줏빛이 돕니다. 뿌리잎은 바소꼴 또는 긴 타원형에 가까우며, 가장자리가 우굴쭈굴합니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양 끝이 좁으며 주름이 있고 긴 타원형입니다. 열매는 세모지며 밤색으로 익습니다.
잎은 식용하고, 뿌리는 위의 운동과 분비를 도와주는 약재로 쓴답니다. 뿌리를 우이대황(牛耳大黃)이라 하며 해열, 기침, 가래, 통변, 살충의 효능이 있답니다. 급성간염, 만성기관지염, 토혈, 혈소판감소성자반증, 대변조결, 이질 등을 치료하는 데 쓴답니다. 열매(씨)는 메밀깍지처럼 잘 말렸다가 배갯속으로 넣으면 머리를 차게 해 주므로 좋다고 하며 염료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답니다.
유사종 수영과 비교했을 때 소리쟁이는 줄기잎에 잎자루가 있고, 수영은 줄기잎에 잎자루가 없고 잎의 바닥 부분이 줄기를 감싼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