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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난리 난 싸이 '흠뻑쇼'… 사상 첫 공연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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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공연 시작 1시간도 안 돼서 벌어진 일이다.
무대 조명이 비바람에 떨어지자, 안전상의 이유로 공연 시작 약 1시간 만에 취소하기로 했다.
싸이는 흠뻑쇼 공연 일정은 다른 날로 대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쉬운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트위터를 통해 "조명 떨어지고 우천 취소됐다.", 오늘 흠뻑쇼 왔는데 비 와서 취소됐다.", "시간 내서 갔는데 너무 아쉽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싸이 '흠뻑쇼'는 공연을 앞두고 한밤중 리허설로 빛 공해 민원이 제기되자 과천시 측은 1일당 2만 5000명 정도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