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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팀이나 협회도 맡을 생각 없다"...리버풀 떠난 클롭, '삼사자군단' 감독직 거절→안식년 예정
마이데일리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18일(이하 한국시각) "클롭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새 감독이 되지 않을 것이다. 그는 한 시즌 동안 휴식을 취하기로 했으며 어떤 팀이나 협회도 맡을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이번에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15일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스페인과의 결승전에서 1-2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결국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었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자진 사임을 발표했다. 사우스게이트는 "이제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잉글랜드는 새로운 막을 열어야 한다. 스페인과의 결승전이 마지막 경기"라고 전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2015-16시즌부터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았고, 2018-2019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트로피를 따냈다.
2019-20시즌 클롭 감독은 리버풀 팬들의 숙원을 풀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이끌었다. 이는 리버풀의 30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첫 우승이자 1부리그 통산 19번째 우승이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을 떠난 뒤 다른 구단과 협회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사우스게이트가 떠난 잉글랜드 유력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클롭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에 관심이 없다. 그는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늘 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