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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이 목격한 썸' 방송 중에 첫눈에 반한 남자 배우 근황

바로 지난 2020년 17세 연하 방송인 조은정과 결혼한 배우 소지섭입니다.
두 사람은 2018년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배우와 리포터로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결혼까지 골인해 화제를 모았죠.

그는 당시 데뷔 24년 차 베테랑 배우였음에도 마치 인터뷰를 처음 해보는 사람처럼 진행 내내 버벅거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열애 인정 후 그는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계속 생각이 나더라"라며 "정말 오랜만에 가슴이 뛰었고, 연락을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아 연락했다"라고 주변 지인을 통해 연락했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연하 아내를 만난 덕분인지 소지섭은 데뷔 이후 약 28년 만에 SNS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거나 MZ샷에 도전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12일 소지섭은 "이게 유행 맞소?"이라며 근황 사진을 찍어 올렸습니다.
사진 속 소지섭은 모래사장에 하트 모양 구덩이를 파 그 안에 핸드폰을 넣고 사진을 찍는 '모래 하트샷'을 찍어 보였습니다.

한편, 소지섭은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을 차기작으로 선택하고 준비 중이며 아내 조은정은 결혼 후 활동을 중단하며 사실상 연예계에서 은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