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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외신도 "입 벌어지게 만드는 디자인"이라고 극찬한 국산차




올해 여름부터는 북미에서 GV80 판매를 시작하게 된다. 현재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진행 중인데 지금까지 1만여 건의 예약이 들어왔을 정도로 인기가 상당하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 외신들은 GV80의 세 가지 장점을 들어 극찬했다고 한다. 오늘 오토포스트 이슈플러스는 외신들도 극찬한 국산차 GV80에 대해 한걸음 더 들어가 본다.


사전계약 1만여 대
국내만큼 인기가 많다
제네시스 북미 CEO 마크 델 로소는 최근 인터뷰에서 수요가 공급을 앞지를 수 있을 만큼 인기가 많으며, 다행히 현재 재고에 대한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눈에 띄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첫 번째는 디자인이다. 모터원은 "GV80의 인기는 입이 벌어지게 하는 디자인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라고 했으며, 로드쇼는 "루크 동커볼케가 최근 현대차를 떠났지만 디자인은 회사에 남을 것"이라고 했다.

측면부는 쿼드 램프에서 시작되어 전륜 휠 하우스와 도어 상단부를 거쳐 후륜 휠 하우스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파라볼릭 라인과 그 아래 야생마의 탄탄한 다리 근육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느낌의 애슬래틱 파워 라인의 극적인 대비를 활용했다. 또한 쿠페와 같이 날렵하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은 기존 SUV와는 차별화된 우아함을 선사한다. 휠은 최대 22인치까지 장착 가능하다.

실내 디자인은 여백의 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수많은 첨단 기술을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조작 버튼을 정리해 최대한 단순하게, 깔끔하게 정리했다. 이것저것 장식이 많은 것보다 오히려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문 손잡이 안쪽에는 부드러운 소재를 입히고, 앞 좌석 승객의 무릎 바깥쪽에 닿는 부위에도 퀼팅 패턴의 가죽을 더해 신체가 닿는 모든 부위에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다.

경쟁 모델 대비
가격이 저렴하며
옵션이 풍부하다
3.5 가솔린 터보 AWD 모델은 59,150달러(약 7,278만 원)부터 시작하며, 풀옵션의 가격은 72,375달러(약 8,905만 원)이다. 3.0 디젤 모델은 미국에서 시판되지 않는다. 북미 시장은 SUV도 가솔린 모델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은 자신이 가야 할 방향을 주행 영상에 가상으로 입혀 보다 명확한 길 안내를 도와주며, 카 페이는 주유소나 주차장 등에서 지갑을 열지 않고 터치 한 번으로 결재를 지원한다.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에는 필기 방식을 도입했다. 이외에 능동형 노면 소음 저감기술, 앞 좌석 센터 에어백,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 역대급 옵션 구성을 지녔다.

컨시어지 프로그램을 통해
접근성을 높였다
컨시어지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제네시스 케어 프로그램의 일부로 구매 전 담당자를 배정받아 차량, 트림, 가격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전시장에 가지 않고 집에서 시승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 소모품 교환 시기가 다가오면 운전자에게 사전 안내, 고장 코드 발생 시 사전 안내 콜 및 예약 대행, 수리 입고 시 전담 응대, 차량 관련 궁금증을 상시 상담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제네시스 고객이 편안하게 자동차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오토포스트 이슈플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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