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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구 질투 유발, 배우 이준 소개팅 깜짝 등장 (놀아주는 여자)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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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강예진 인턴기자) ‘놀아주는 여자’에 서지환(엄태구)의 긴장감을 유발하는 이준이 등장한다.

1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박수정 웹소설 원작) 9회에는 아슬아슬한 소개팅 결말이 공개된다.
같은 날 방송 전에는 소개팅 모습이 선공개됐다. 장미꽃을 물고 깜짝 등장한 배우 이준은 고은하(한선화)에게 다가간다. 서지환(엄태구)은 “소개팅? 어떻게 그렇게 위험한 걸 할 수가 있어?”라며 생각에 잠긴다.

화기애애한 소개팅 현장 바로 뒤에 앉은 서지환은 대화를 엿들으며 질투하는 한편, 들키지 않기 위해 애를 쓰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앞서 서지환은 과거 자신을 좋은 사람이라 기억하는 고은하의 마음을 지켜주기 위해 자신이 현우라는 사실을 숨겼다. 그런 서지환에게 고은하가 갑작스레 이별을 통보하면서 두 사람의 사이도 멀어질 것을 예감케 했다. 하지만 그녀에 대한 서지환의 마음은 여전해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고은하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낯선 남자와 소개팅한다. 고은하와 맞선남의 대화를 몰래 듣고 있는 서지환은 불편한 심기를 보인다. 서지환은 왜 고은하의 소개팅 장소에 나타난 것일지 그 이유가 궁금해지고 있다.

고은하와 서지환의 관계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이준은 한선화를 향한 적극적 플러팅 공세를 펼친다. 그동안 카리스마와 액션을 선보였던 이준은 ‘놀아주는 여자’에서 180도 다른 면모를 보여주며 매력을 발산한다.

한편, JTBC ‘놀아주는 여자’ 매주 수목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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