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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조정 중인 최동석 "입 다물고 존중해"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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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최동석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지난 9일 최동석은 자신의 SNS에 신발 신은 사진과 함께 "Dog person(고양이보다 개를 더 좋아하는 사람), Cat person(고양이를 더 좋아하는 사람)처럼 운동화도 나이키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아디다스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어느 한쪽이 더 좋은 것이라 단정할 수 없다. 단순히 취향의 문제일 뿐이니까. 아디다스를 신으니 나이키가 더 트랜디한 거라며 골질하는 인간이 있었다. 그런데 그거 아냐? 원래 조던도 아디다스 좋아했어"라고 했다.
이어 "나이키를 신든 아디다스를 신든, 아이폰을 쓰든 갤럭시를 쓰든, 그냥 입 다물고 존중해"라고 말했다.

정확히 어떤 의미의 글인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최동석의 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그가 큰 변화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최동석은 아나운서 박지윤과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이혼 조정 중이다.

9일은 최동석이 출연한 TV조선 '이제 혼자다' 첫 방송날이기도 했다. 그를 포함해 조윤희, 전노민, 이윤진이 나온다. 모두 이혼을 했거나 이혼 조정 중이다.
방송에서 최동석은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그는 "(이혼을) 제가 결정한 건 없다. 기사를 보고 알았다. 어느 날 외출했다가 돌아왔는데 가족이 집에 안 들어왔다. (전조 증상으로 보이는) 사건은 있었지만, 말할 수 없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난달 25일엔 "친구들 질문이 있어. 한 달에 카드값 4500 이상 나오면 과소비야 아니야?"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었다.

글은 삭제됐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선 해당 질문이 단순히 그의 경제적 상황에 관한 것인지, 현재 이혼 중인 사실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 다양한 추측이 쏟아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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