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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프로그램 나왔다가 배우 데뷔한 ‘서울대 여신’ 근황


10살에 피아노를 처음 시작한 신슬기는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서울 예고에 입학했고, 재학 당시 수리 음악 콩쿠르, 한국 쇼팽콩쿠르 등에서 고등부 2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다가 2020년 전국춘향선발대회에 나가 진(眞)에 입상했는데, 당시 신슬기는 수상 소감으로 "선한 영향을 주는 아나운서가 돼서 세상에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라고 밝혔죠.


'솔로지옥 2'에서 그녀는 "동그랗고 반짝이는 눈이 매력"이라며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들 제 눈에 별 박았냐고 그러던데", "제가 좋다고 하면 다 좋다고 하던데요?"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며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이를 통해 원래 꿈꿨던 아나운서가 아닌 배우라는 새로운 꿈을 가지게 된 신슬기는 올해 초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에 '서도아 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다소 급해 보이는 데뷔 과정이지만 완벽하게 캐릭터 변신에 성공한 신슬기는 방송 후 "‘피라미드 게임’ 도아를 보고 ‘솔로지옥’의 신슬기인지 몰랐다"는 평까지 받았습니다.


2일 SNS에 업로드된 사진 속 신슬기는 반려견과 함께 공원 밤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었는데요.
크롭 티셔츠를 입고도 군살 하나 없는 몸매와 어두운 와중에도 빛이 나는 미모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이에 팬들은 '배우 신슬기'의 차기작을 더욱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