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 읽음
'선두 질주' 양키스의 신기한 징크스! 7연승→2연패→4연승→2연패→8연승→2연패→2연승…'2연패 후 연승' 반복
![](https://cdn.cashfeed.co.kr/sub_channel/29/logo/f63762a385.jpg)
![](https://cdn.cashfeed.co.kr/attachments/1294a37d91.jpg)
![](https://cdn.cashfeed.co.kr/attachments/8c32455318.jpg)
양키스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1회초와 4회초 2점씩을 뽑아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7회말과 8회말 1실점씩 기록했지만 대세에 지장은 없었다. 전날 LA 다저스에 6-4로 이긴 데 이어 이날도 승리 휘파람을 불었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의 호성적을 올렸다. 놀라운 점은 2연패를 당한 뒤에는 계속 더 많은 연승을 거둔 부분이다. 5월 13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10-6으로 이긴 후 7연승을 내달렸다. 21일과 22일 시애틀 매리너스에 연속해서 패했다. 이후 다시 4연승을 거둔 뒤 2연패를 당했다. 이어서 8연승 후 2연패, 그리고 다시 연승을 마크했다.
이날 승리로 47승 21패를 적어내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2위 볼티모어 오리올스(43승 22패)와 격차를 2.5게임으로 유지했다. 아메리칸리그 15개 팀 가운데 가장 높은 승률(0.691)을 찍었다. 홈 22승 10패, 원정 25승 11패로 어디서나 매우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https://cdn.cashfeed.co.kr/attachments/f77af6ee20.jpg)
한편, 11일까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에 오른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메이저리그 전체 최고 승률을 올리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45승 20패로 승률 0.692를 썼다. 양키스보다 2승이 적지만, 1경기를 덜 져 승률에서 1리 앞섰다. MLB닷컴이 발표한 최근 팀 파워랭킹 1위 팀답게 좋은 기세를 유지 중이다. 파워랭킹 2위는 양키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