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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MVP '비틀'...선발 곽빈 5.1이닝 6실점 부진 [잠실에서mhn]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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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잠실, 권수연 기자) 5월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한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곽빈은 내리 흔들리다 결국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곽빈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해 5.1이닝 8피안타 4삼진 6실점 부진했다. 총 투구수는 99개. 직후 최고 구속 152km/h

이날 두산은 헨리 라모스(우익수)-이유찬(2루수)-허경민(3루수)-양의지(포수)-양석환(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강승호(유격수)-전민재(유격수)-조수행(좌익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 곽빈.

이에 맞선 한화는 황영묵(2루수)-장진혁(좌익수)-안치홍(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우익수)-김태연(1루수)-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이원석(중견수)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선발 투수 하이메 바리아.

1회 초 곽빈은 선두 황영묵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곧바로 2루 도루를 시도하던 황영묵을 잡아냈다. 이어 장진혁과 안치홍을 연속 삼진처리하며 1회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곽빈은 2회 초 노시환을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시켰다. 이어 채은성을 볼넷에 이어 폭투로 2루까지 내보냈으나 김태연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데 이어 최재훈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그러나 3회 초 곽빈은 다소 흔들렸다. 선두 이도윤을 볼넷, 이원석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데 이어 황영묵에게 희생 번트를 내주면서 1사 2, 3루에 몰렸고 장진혁에게 우익수 희생 플라이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한화에 내주게 됐다.

곽빈의 고난은 4회에도 이어졌다. 노시환에 이어 채은성에게 적시 2루타, 최재훈에게도 2루타를 연속으로 내주며 한화에 뼈아픈 3-0 리드를 허용했다. 위기는 계속 이어졌다. 곽빈은 이어 보크까지 저지르며 최재훈을 3루까지 진루시켰다. 가까스로 후속 이도윤을 1루수 뜬공, 이원석을 헛스윙 삼진으로 내보내며 겨우 위기에서 벗어났다.
5회 초 곽빈은 선두 황영묵에 이어 장진혁까지 땅볼 처리했다. 안치홍의 2루타를 허용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노시환을 우익수 뜬공으로 내보내며 한숨을 돌렸다.

두산이 1-3으로 뒤쳐진 6회 초 곽빈은 선발 채은성을 땅볼 처리했지만 김태연과 이재원에게 안타를 허용, 김태연을 2루까지 진루시켜 쓴 입맛을 다셨다. 이어 이도윤에게 우선 적시타까지 허용했다.

곽빈의 역할은 6회에서 끝났다. 두산 마운드는 직후 정철원과 교체됐으나 정철원 역시 황영묵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한 뒤 장진혁에게도 중전 적시타를 얻어맞아 곽빈의 실점 또한 6실점으로 늘어났다.

현재 한화가 6-1로 앞서고 있다.

사진= 두산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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