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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맨' 황철순 여성 폭행사건… 지금 새로 언급되고 있는 충격내용들 (+유명BJ, 마약, 음주운전)


우선 법조계에 따르면 황철순은 지난 2월 폭행, 폭행치상,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돼 현재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박소정 판사 심리로 재판받고 있다. 황철순은 지난해 10월 16일 전남 여수시 한 건물 야외 주차장서 피해 여성(엔돌핀)과 말다툼하다가 주먹으로 얼굴과 머리를 20회 이상 때리고 발로 얼굴을 여러 차례 걷어찬 혐의를 받는다.
연합뉴스 등 매체는 황철순이 피해 여성(엔돌핀)의 머리채를 잡고 차량에 끌고 가 조수석에 앉힌 후 손으로 폭행하는가 하면, 해당 여성(엔돌핀)의 휴대전화를 바닥에 던져 파손하고 운전석 문을 주먹으로 내려쳐 찌그러뜨렸다고 전했다. 이 사건으로 피해 여성(엔돌핀)은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골절 등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황철순은 해명 영상에서 해당 여성(엔돌핀)이 술에 취해 시비를 걸어왔고, 자신은 단순히 손바닥으로 얼굴을 침 정도로만 대응했다고 주장했다. 또 해당 여성과 교제한 사실과 자신의 폭행 사실은 인정하지만 과장된 부분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해당 여성의 전 남자친구와 마약 투약 의혹' '사망보험금 요구' 등의 주장을 늘어놓았다.
반면 엔돌핀은 5일 실시간 해명 방송을 진행하며 황철순과 관련해 언급된 '마약 투약' '불건전한 성생활' '성상납' '폭행 사건 합의금 요구' 등은 모두 일절 사실이 아니라고 단호히 못 박았다. 엔돌핀은 실시간 방송을 해명하며 이와 관한 여러 증거들을 직접 캡처, 사진 등으로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폭행 관련한 여러 증거들도 다 갖고 있는 상태라며 일부를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사망보험금은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되면 반지 대신 돌려달라고 요구했던 게 맞다고 털어놓으며 어리석었음을 인정했다. 뿐만 아니라 엔돌핀은 황철순 부인이 자신에게 상간녀 소송 합의 조건으로 황철순 폭행 사건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라고 요구했다는 내용, 황철순의 음주운전 등의 주장도 내놨다.
엔돌핀은
이라고 강조했다.
엔돌핀 실시간 방송 직후 황철순은 자신의 유튜브 댓글창을 통해
고 전했다.
황철순과 엔돌핀이 서로 너무나도 극명히 다른 주장을 내놓고 있는 만큼 이 사건이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