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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타자 김하성, 시즌 7호 솔로포 작렬…팀은 최약체 마이애미에 1-9 대패
MHN스포츠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마이애미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주중 3연전 마지막 홈경기에 유격수,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주말 경기에서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회복하는 것 같자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을 전날 경기에 7번 타자로 배치했다. 하지만 무안타에 그치자 오늘 다시 9번으로 돌아갔다.
김하성의 이날 첫 번째 타석은 3회말 노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 찾아왔다. 샌디에이고가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팀 선발투수 브랙스턴 개럿(27)을 상대로 1볼 상황에서 2구, 80.3마일(약129km)짜리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7호.


이날 세 번째 타석은 7회말 원아웃 주자 1루 상황에 찾아왔다. 김하성은 상대팀 바뀐 투수 A. J. 퍽(29)을 상대로 볼카운트 1볼 상황에서 2구, 95.3마일(약 153km)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중견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이날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을 올린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4로 소폭 떨어졌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693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내셔널리그 최약체 마이에미에 1-9로 대패해 김하성의 시즌 7호 홈런이 그 빛을 발하지 못했다.
사진=MHN스포츠 DB, 샌디에이고 구단 홍보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