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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황희찬 복귀-김민재 제외' 축구 국가대표팀, 6월 A매치 23인 명단 발표
MHN스포츠
27일, 대한축구협회(KFA)는 6월 2026 FIFA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두 경기에 나설 A대표팀 선수 소집 명단(23명)을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김도훈 감독의 임시체제로 경기를 준비하는 대표팀에는 먼저 7명의 선수들이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다.
배준호(스토크 시티),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하창래(나고야 그램퍼스), 박승욱(김천 상무), 최준(FC서울), 황인재(포항 스틸러스), 황재원(대구 FC)등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배준호는 지난 2023-24 EFL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40경기 2골 6도움을 올렸다. 폴리머스전(지난 4월 20일)의 도움이 마지막 공격포인트다.
이와 더불어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등 기존 주축 멤버들이 변함없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에도 10(골)-10(도움) 클럽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 최상위 리그인 EPL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했다.
가장 반가운 소식은 황희찬의 복귀다.
부상으로 지난 3월 소집되지 못했던 황희찬은 올 시즌 잘츠부르크에서의 맹활약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다. 부상으로 무려 5경기를, 대표팀 합류로 시즌 중반 4경기를 결장한 가운데서도 그는 31경기 13골 3도움을 기록하며 EPL 최상위권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은 리그 득점 순위 공동 15위에 올랐다.
이는 이적료만 1300억원을 주고 PL에 합류한 공격수, '다윈 누녜스'(11골 8도움)를 앞서는 기록으로, 황희찬이 얼마나 PL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는지를 볼 수 있는 요소다.

김도훈 감독은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큰 변화를 가져오는 건 어려운 사정이 있지만 기존 주축선수들의 부상이나 몸상태 등을 고려할 때 대체자원이 마련돼야 한다는 판단에서 코칭스태프들과 심도있는 회의를 통해 명단을 구성했다”라며 “새로운 선수들이 상당수 합류했는데 기존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기량 면에서 어떤 선수들과도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전술적인 준비를 잘해서 이번 두 경기에서 신구 조화가 잘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선발 배경을 말했다.

대표팀은 6월 2일 인천공항에 소집돼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원정경기 장소인 싱가포르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에 소집된 대표팀은 6일 싱가포르와 원정경기,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홈경기를 치른다.
- A대표팀 6월 소집 선수 명단(23명)
골키퍼 : 조현우(울산 HD), 송범근(쇼난벨마레), 황인재(포항스틸러스)
수비수 : 권경원(수원FC), 박승욱(김천상무), 조유민(샤르자FC), 하창래(나고야그램퍼스), 김진수(전북현대), 이명재(울산HD), 황재원(대구FC), 최준(FC서울)
미드필더 : 박용우(알 아인), 정우영(알 칼리즈), 황인범(FK츠르베나즈베즈다), 홍현석(KAA헨트), 배준호(스토크 시티), 이재성(마인츠),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엄원상(울산HD),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공격수 : 주민규(울산HD), 오세훈(마치다젤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