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 읽음
“여기 여의나루역 맞아?” 드디어 베일 벗은 '러너들의 성지' 러너스테이션 모습
위키트리

‘러너스테이션’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곳은 주로 여의도 한강공원 및 여의도공원 등 여의도 일대에서 러닝 운동을 하는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혼자 음악을 들으며 달리는 사람부터, 퇴근 후 러닝 크루와 함께 기록 대결을 하는 이들까지. 오로지 러닝을 좋아한다면 시민 누구나 여의나루역 일대를 달릴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러너스 베이스캠프'
와 M1층에는
등 러너들에게 꼭 필요한 편의시설들이 대거 위치해있다.
무려 58개에 달하는 물품 보관함 덕분에 러너들은 더 이상 운동복을 갈아입기 위해 화장실을 찾아 헤매거나, 소지품 둘 곳이 없어 가방에 넣고 뛰지 않아도 된다.

미디어보드
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MZ세대라면 빠질 수 없는
'러닝한컷' 촬영 공간
도 마련됐다. 미디어보드에 설치되어 있는 카메라로 촬영한 후, 러닝복을 입은 귀여운 해치 캐릭터와 다양한 스티커들로 사진을 꾸밀 수 있다.

‘러닝코스 랭킹 보드’
가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있다.
여의도한강공원 둘레길 코스 8.4km에 대한 랭킹과 개인기록이 표출되는 곳으로, ‘런플’ 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록 경신에 대한 승부욕을 자극할 수 있는 아이템이기에 많은 러너들이 러너스테이션을 꾸준히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별 최고 기록 완성을 위한 ‘4주 완성 PB(Personal Best) 클래스’도 진행되니 체중이나 건강 관리를 위해 마음먹었다면 이보다 더 좋은 기회가 없을 것이다.

‘런플’ 어플리케이션
을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한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스토어에서 '런플' 앱을 다운로드한 뒤, 이벤트 탭에서 행사 접수 신청만 하면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무동력 트레드밀’ 체험
에서는 전문 코치에게 직접 나의 자세를 교정받을 수 있다. 평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별도의 예약없이 자유롭게 방문해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러너스테이션 개장 직후인 25일(토)과 26일(일)에는 러너스 베이스캠프에서 룰렛 이벤트도 열린다. 귀여움 가득한 해치 인형을 비롯해 러닝복을 입은 해치 키링, 수건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어 ‘러너스테이션’을 찾는 이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