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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엘크 루시안 앞세운 BLG, 매치포인트 선착... 세트스코어 2-1
MHN스포츠
12일 오후 3시 30분, 중국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펼쳐진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 브래킷 스테이지 2라운드에서는 비리비리 게이밍(BLG)이 T1에게 3세트를 승리, 매치포인트에 선착했다.
블루사이드의 BLG는 잭스-마오카이-탈리야-루시안-나미를 구성했으며, 레드사이드를 선택한 T1은 트위스티드 페이트-리 신-베이가-세나-탐 켄치를 구성했다.
팔이 짧은 BLG의 조합을 상대로 페이커의 5픽 베이가는 치명적일 수 있는 밴픽이었다.
아쉽게도 T1의 바람과는 다르게 3세트에서는 엘크-온의 루시안-나미가 T1을 샌드백처럼 두들기며 승리를 따냈다.
라인스왑으로 시작된 경기는 바텀-탑 라이너들이 엇갈렸다. 4분 케리아(탐 켄치)는 탑 라인에서 상대의 3인 다이브를 받아내며 슌(마오카이)을 데려갔으나, 빈은 바텀라인에서 일방적으로 쓰러지며 BLG가 일방적으로 손해를 기록했다.

한동안 팽팽하게 전개되던 경기는 전령 타이밍에 살짝 기울었다. 14분 전령을 획득한 뒤 펼쳐진 미드라인 다이브에서 BLG가 오너(리신)을 쓰러트리며 1킬-미드라인 타워를 깨냈다.
22분 결정적인 교전이 나왔다. 대자연의 마수와 해일이 함께 깔리며 상대의 퇴로를 막아낸 BLG. 케리아의 탐 켄치는 제우스를 삼켰으나, 도리어 제우스-케리아에 이어 페이커(트위스티드 페이트-탐 켄치-베이가)까지 사망하며 상대에게 큰 점수를 내줬다.
BLG는 이어 25분에는 탑 라인으로 도망치던 페이커를, 이어 미드라인 부근 교전에서 구마유시-케리아를 터트리며 바론을 획득했다. 상대의 뒷목을 낚아채는 빈(잭스)의 T1 블루버프(용 근처) 텔레포트가 결정적이었다.
숨을 고르며 바람의 영혼을 노리던 BLG는 30분 미드라인 부근으로 뛰쳐나오던 T1을 엘크-온이 빨아들이며 일방적으로 에이스를 띄웠고,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